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유럽 배출가스 기준 (문단 편집) === 유로 7(예정) === 빠르면 [[2025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사실상 [[내연기관]] 자동차의 마지막 규제 등급이 될 것이라 예측되고 있다. 당초 계획안으로는 신차의 배출가스에서 발생되는 NOx(질소산화물)의 양을 30mg/km로 줄여야 한다. 또한 2025년 이후에는 10mg/km까지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일산화탄소 역시 기존 1,000g에서 절반인 500g까지 줄여야 하며, 추후 100g 이하로 배출해야 한다. 여기에 영하 10도에서 영상 40도의 사이에서 테스트를 각각 진행해야 하며, 기존(700m)보다 높은 고도(1,000m 또는 2,000m)에서도 규제 이내의 배출가스만을 발생시켜야 한다. ~~전 세계의 디젤차가 고통받는 순간~~ [[폭스바겐]]의 수석 엔지니어는 2020년 오토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유로 7 규제는 내연기관의 파멸이라고 지적했고 2022년 5월 [[루카 데 메오]] [[르노]] CEO가 유로 7이 도입되면 프랑스 내 일자리가 최대 7만 개 없어지고 최대 공장 4곳을 폐쇄하게 될 것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비단 폭스바겐, 르노 뿐 아니라 여러 내연기관차를 생산하는 메이커에서도 직접 얘기를 하지 않고 있지만 유로 7 규제는 "내연기관의 종말"이라고 인식하고 있는 실정이다.] '내연기관의 파멸'이란 말을 한 폭스바겐이 다른 제조사가 개발을 포기함에도 불구하고 더욱 까다로운 유로 7에도 대응하는 2중 SCR을 적용한 EA288 evo 엔진을 개발, 2021년 7월 말부터 [[폭스바겐 티구안|티구안]]에 적용했다. 벤츠도 2중 SCR +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로 유로 7에 대응해 2022년 1월부터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E클래스 300d]]에 적용했다. BMW도 유로 7에 대응하기 위해 분사압을 2,700 bar로 늘리고 산화 촉매와 SCR 분사 장치를 새롭게 설계하고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를 탑재한 [[BMW 7시리즈|7시리즈(G70)]]의 740d를 2022년 4월 20일에 선보였다. 단, 각 모델의 형식승인은 유로 6 스텝 D로 진행됐다. 한 편, ADAC에서 [[https://www.adac.de/verkehr/abgas-diesel-fahrverbote/abgasnorm/euro-7|유로 6D 기준을 통과하는 디젤 자동차 대부분이 유로 7 규제를 만족함]]을 증명하기도 했다. 결국 3번의 연기 끝에 업체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여 '유로 6D'와 비슷한 수준의 배출량 상한선(표준)으로 완화하고 유로 7의 초안을 마련하기로 결정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0/0003458396|#]] 유로 6 대비 항목별 기준치는 크게 변치 않았지만, 실도로주행(RDE) 시에도 시험실 기준치가 그대로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브레이크와 타이어 관련 규제 등이 순차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며 전기차에 대해서도 배터리 내구성 관련 사항이 포함되었는데, 5년 또는 10만km 주행 후에 저장 용량은 원래 80% 아래로 떨어지지 않아야 하며 8년 또는 16만km 후에는 70%까지로 제한된다. EU 집행위원회는 2035년까지 유로 7 기준이 유로 6에 비해 자동차와 승합차의 NOx 배출량을 35%, 자동차와 승합차의 배기관 입자를 13%(버스와 화물차의 경우 39%) 감소시킬 것이며 자동차 브레이크에서 나오는 입자는 27% 감소되고 유로 7은 엔진 수명을 훨씬 더 늘리고 엔진을 더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럼에도 불구하고, [[BMW 그룹]]의 올리버 집스 회장은 2025년 7월 시행 예정된 유로 7 기준을 두고 “미국에서는 인플레이션 감소법이 기후 보호를 촉진하고 미국 국내 경제를 강화하기 위해 사용하고 있는 반면, 유럽에서는 유럽집행위원회가 유로 7을 대대적으로 강화하고 있으며 이는 대기 질은 개선되지 않은 채 규제만 훨씬 더 늘어난다”고 비판했다. 또한 시행 예정 시기가 2025년으로 설정된 것도 '실행 불가능한' 기간이며 이러한 조건 하에서 새로운 내연 기관 엔진이 통과해야 하는 테스트 조건을 "완전히 비현실적"이라고 주장했으며 환경 조건 테스트에 대한 제한과 유로 7 도입을 2027년 중반부터로 미루는 것을 제안했다.[[https://carbuzz.com/news/bmw-ceo-lashes-out-against-unrealistic-euro-7-emissions-regulations|#]][* 그러나 [[스텔란티스]]의 [[카를로스 타바레스]] CEO는 이 제안에 반대했고[[https://europe.autonews.com/automakers/stellantis-ceo-carlos-tavares-critical-euro-7-emissions-rules|#]], 폭스바겐은 아예 규제를 철회해야 한다고 밝히는 등 제조사들끼리도 갑론을박이 오고가고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